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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료원 설립 포럼행사 (2021.11.11)
첨부파일 : 대전의료원 포럼 사진.png                     2022-01-14 | 관리자 | 481

 


 

대전시는 11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시민,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전의료원의 성공적인 설립방안에 대한 ‘대전의료원 설립 포럼’을 개최했다.

현재 대전의료원은 기재부(KDI)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통과돼 사실상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수년간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시민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포럼은 대전형 공공보건의료의 새로운 길을 열게 된 대전의료원의 성공적인 설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참가한 안순기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스마트한 병원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단장은 “감염병 등 보건의료위기 대응 역량을 기초로 양질의 적정 진료 및 포괄적 협력 진료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 의료 영역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해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충남대병원과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운영실장은 국가의 책무성 강화를 기본으로 기본예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지역 응급, 심·뇌혈관질환, 외상 등의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인력 존재 여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 및 건강권 보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며 “공공병원 기본예산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학부모뉴스24(http://www.sptnews24.com)